새성남교회

새성남 자료실

6월13일 목회서신

2025-06-04 14:15:02

황상무

조회수 527

<주일을 기다리면서>

보혜사 성령(요한복음 14:16-18)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성령은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마치 고장 난 자동차를 수리한 것과 같고, 성령은 그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기름과 같습니다. 아무리 수리된 자동차라도 기름이 없으면 달릴 수 없듯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라도 성령의 능력이 없으면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조차 예수님을 직접 보고 배우며 따랐지만, 성령을 받기 전에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그들은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놀라운 능력을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성령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능력 있게 합니다.

인생에는 세 부류가 있습니다. 첫째, 예수 믿고 성령 충만하여 능력 있게 사는 사람, 둘째, 예수는 믿지만 성령 충만하지 못해 좌절과 실망 속에 사는 사람, 셋째,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고장난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기름을 가득 채워 복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이어져 왔습니다. 훌륭한 지도자 때문이 아니라 성령께서 교회를 이끌어 주셨기에 오늘날까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은 보혜사이며, 우리에게 참 스승, 참 빛, 강물,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하십니다. 성령은 우리 삶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며, 참된 평화와 회복을 가져다줍니다.

구약 시대는 율법의 시대였습니다. 법을 지켜야 했고, 이를 어기면 두려움과 벌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율법의 시대는 끝나고 은혜와 성령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감동시키고 인도하시며, 자발적인 순종과 사랑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6-17절에서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하셨고, 그 성령은 세상은 알지 못하지만, 믿는 자에게는 내주하시고 인도하시는 진리의 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처럼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풍성하게 하려는 것이며, 이는 성령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성령은 너무나 귀한 하나님의 영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사는 사람, 회개 없는 사람에게 임하지 않습니다. 성령을 사모하고 순종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과 회복, 치유, 그리고 구원의 은혜를 풍성히 누릴 수 있습니다.

성령을 사모하고, 성령의 놀라운 능력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이 오셨네>

https://youtu.be/XbQU6bPr2Mg?si=DM79SO6wGZJ3u-Ns

새성남교회 담임목사 강정식 드림

리스트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04	6원20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6-17	6
103	6월5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6-11	13
102	6월13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6-04	527
101	5월30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5-28	317
100	5월23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5-22	336
99	5월16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5-14	341
98	5월9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5-09	329
97	5월2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5-01	326
96	4월25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4-24	340
95	4월18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4-17	337
94	4월11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4-10	354
93	4월4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4-02	330
92	3월28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3-25	311
91	3월21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3-21	324
90	3월14일 목회서신	황상무	2025-03-12	311

1 2 3 4 5 6 7